[우리집신문=ppp] 제14회 '목포문학상'의 작품 접수가 상황리에 마감되며 우리나라 문학계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14회 목포문학상'은 공모를 통해 작품을 접수했고, 마감 결과 단편소설, 시, 희곡, 문학평론, 수필, 아동문학 등 6개 부문에 전국의 신인 및 기성작가 700명이 작품 1,540편을 응모했다. 올해 접수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단편소설(222명), 시(407명) 등 부분에서 작품이 대거 접수됐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공모의 3배가 넘는 접수율로 시는 작년 문학박람회 장편소설 1억원 공모로 목포문학상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목포문학상은 본상 시(시조)·희곡·평론 분야 각 1,000만원, 지역작가에 수여하는 남도작가상 소설·시(시조) 분야 각 500만원, 수필·아동문학 분야 각 300만원 등 총상금 5천6백만원이 수여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각 부문별 당선작을 발표하고 앞으로 시상식 개최, 수상작 작품집 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정산 목포문학상운영위원장은 “목포문학상이 우리나라 문학계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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