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논산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진솔한 이야기와 생각을 담은 시화와 엽서가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도지사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한 작품은 최점수 어르신의 ‘빨간고추’, 이순예 어르신의 ‘서하꽃’, 박정분 어르신의‘재미난공부’ 등 총 3점이다. 최점수 어르신은 ‘빨간 고추’라는 작품에 자신의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빨간 고추처럼 세상에 맛있는 양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내, 보는 이에게 교훈을 전달했다. 이순예 어르신의 ‘서하꽃’과 박정분 어르신의 ‘재미난 공부’에서는 논산행복대학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고, 그림, 시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기대와 행복감이 드러나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에 대한 특별전시는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는 충남도청 내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07일까지 충남도의회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충남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수상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산행복대학은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바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단순한 한글 공부를 넘어 어르신이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새로운 행복대학으로 탈바꿈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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