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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천박물관, 가을 ‘박캉스’ '찰칵! 복천과 함께, 27컷' 운영(1회차) 복천동 고분군 일대 탐색 및 필름 카메라 이용한 사진 촬영 (2회차) 인화된 사진을 바탕으로 특별한 가족 앨범 꾸미기[우리집신문=ppp]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7일과 24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을 박캉스(박물관 바캉스)를 즐기며 사진도 찍고 가족 앨범을 만드는 연속프로그램 '찰칵! 복천과 함께, 27컷'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인 ‘가족’은 부부 중심의 고전적 가족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아이가 있는 가족, 신혼부부, 신중년 부부, 형제, 자매, 친인척, 조부모와 손자, 가족처럼 가까운 식구 등 유대관계를 가진 2인 이상의 사람들)을 말한다. '찰칵! 복천과 함께, 27컷'은 2회 과정으로, 1회차(17일)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만끽하며 복천동 고분군 일대를 탐색하고, 미션지를 참고하여 필름카메라(27컷)에 가족과 함께 복천박물관에서의 추억을 찰칵! 담아본다. 2회차(24일)에는 인화된 사진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편지를 쓰며 특별한 가족 앨범을 꾸며보는 관계 지향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문화재단 ‘2022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복천박물관 소속 문화예술교육사가 직접 기획했다. 또한, 1회차 진행 시 참가 가족마다 교육 강사를 1대 1로 매칭하여 가야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참가자들은 미션을 해결하며 우리 가족만의 방법으로 도심 속 문화재를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가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필름 카메라와 함께 돗자리와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17일과 24일 1기(오전 10~12시)와 2기(오후 2~4시)로 운영된다. 부산지역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오전 신청자는 양일 오전, 오후 신청자는 양일 오후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을 통해 기수당 5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가족의 대표자 1명이 신청하며, 한 팀당 2인~최대 6인까지 가능하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복천박물관만의 가족 특화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되는 여행과도 같은 따스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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