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배성주 작가의 전통 한복 전시회 ‘꼬까옷’을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배성주 작가의 전통 한복 작품 ▲삼색동(三色動) 저고리·치마 ▲사규삼(남자 아이가 입는 평상복) ▲백조각 저고리(백 장의 조각 천을 한 장씩 이어 만든 저고리) ▲풍차바지(남자 아이의 바지) ▲배냇저고리(갓난아이의 옷) 등 40여 점을 전시한다. 침선(針線) 명인으로 평가받는 배성주 작가는 ‘한국궁중복식연구원’ 등 문화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서 전통 한복 개인전·단체전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선경도서관에서 책과 전시회를 감상하며 마음이 풍성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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