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갤러리영통에서 특별한 모녀展이 개최된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9월 한 달 동안 김도영 작가와 두 딸들이 참여하는 ‘사랑하는 딸들과 두 번째 나들이’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도영 작가와 심은주, 심주현 자매가 추억의 여행지와 꽃, 주변의 풍경 등을 화사한 색감으로 그려낸 유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메마른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등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 서정적인 풍경들이 눈길을 끈다. 김도영 작가는 “오십에 붓을 잡으며 설렘을 느꼈다. 근사한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는 열정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용기를 내어 함께해준 딸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영 작가는 2015년~2017년 수미회 정기전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두 딸과 함께 평택 라마다호텔갤러리에서 ‘사랑하는 딸들과 나들이’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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