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천시는 수준 높은 설계안 선정을 위한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설계공모’를 지난달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영천 역사 성과 특징을 구현한 박물관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 플랫폼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화룡동 134번지 일원으로 국·도비 95억원 등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22,442㎡, 연면적 4,0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기본설계를 착수하여 2023년 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경쟁 공모로 추진되며, 국내 건축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참가 등록을 받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 18일(금)까지 설계 작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 심사를 거쳐 11월 30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역량 있는 설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간과 유물을 하나로 묶는 건축안이 선정되길 바라며, 특히 영천시립박물관은 영천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설계부터 개관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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