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주정차 관련 정보와 병원·약국의 위치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2년 전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분석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전주의 현안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석 결과와 활용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전주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주정차문제 △의료기관 등 2개 분야로, 공공데이터 포털 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전주시 현안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서식에 맞게 작성한 후 필요한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주제의 창의성과 데이터 적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전주시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의 원천인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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