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남양주시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남성공동생활가정(시설장 박승일)은 지난 25일 클래식 앙상블의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푸른샘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리데아 앙상블의 “사랑을 전해줄게”라는 콘셉트로 풀룻(고혜영 단장), 바이올린(이서진), 기타 및 노래(윤영진)의 3중주의 악기 및 노래 공연으로 진행했다. 리데아 앙상블은 클래식, 국악, 재즈, 실용음악, CCM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앙상블로 구성되어있으며 음악이 필요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 연주를 하는 음악단체라고 한다.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공동체 한 회원은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과 휴식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리데아 앙상블 고혜영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당사자 및 가족들에게 음악이 전해주는 메세지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박승일 시설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도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여 정신질환의 편견을 극복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역사회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은 남성정신장애인이 재활과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