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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작가 트리엔날레2022' 9월 29일 개막

국내 최초 노마딕(순회형) 시각예술축제

ppp | 기사입력 2022/08/31 [17:34]

강원도, '강원작가 트리엔날레2022' 9월 29일 개막

국내 최초 노마딕(순회형) 시각예술축제

ppp | 입력 : 2022/08/31 [17:34]

▲ 파빌리온 조감도(평창송어축제장 유휴공간 설치)


[우리집신문=ppp] 국내 유일의 노마딕 시각예술축제'강원작가 트리엔날레2022'가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40일간 평창송어축제장, 진부시장, 월정사 등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강원트리엔날레 인 평창'의 1차 년도 사업으로, 강원도 작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내 작가 13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작가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시각예술 행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제‘사공보다 많은 산’은 작가, 주민, 관객 모두가 트리엔날레 라는 배를 탄 사공이자 그들 모두가 각각의 산(예술)을 이루며,

이러한 산들이 모여 산맥이 되고 예술의 고원을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메인 전시 공간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이다

‘19년 이후 지구온난화로 송어축제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3년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주제전 1(POOL)/어린이낚시부터, 주제전 2(GATE)/(구)게이트볼장, 주제전 3(HALL)/공연체험장으로 펼쳐진다.

야외공간에는‘건축형 카페 파빌리온 전망대’가 설치된다.

파빌리온 앞마당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현대 조각 작품들을 배치해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예술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부시장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아트가 진행된다.

지역의 일상과 역사장소를 기반으로 만드는 작품들로 ‘오일장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작가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반영한 작품들을 진부 시장길을 따라 설치하는‘지역주민 참여전’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평창지역의 식재료와 주민의 일상식을 연구하는 입말 음식 연구 워크숍을 통해 F&B메뉴를 개발하고 주민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 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축제로, 올해 강원작가 트리엔날레2022를 시작으로 → 23년 강원키즈트리 엔날레(2년 차) → 24년 강원국제 트리엔날레(3년 차)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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