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특화 야외 역사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에 출연할 시민배우를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천시특화 야외 역사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녦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하게 됐다. 공연은 오는 10월 29일, 30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리는데, ‘사주천년’, ‘풍패지향 사천’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를 통해 웅장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시민 배우는 이번 공연에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직접 출연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들은 기본 발성, 몸짓, 발성까지 연극의 모든 기초를 배우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의 장단과 호흡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배울 수 있게 된다. 시민배우 참가 신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8세 이상의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민배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소재로 지역브랜드 공연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예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천시,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배우는 시민들에게 사주천년과 풍패지향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자부심, 애향심을 선사하고 나아가 시민화합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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