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손희정 문화평론가를 초청해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영화로 만나는 성평등의 역사’라는 주제로 제2회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연은 8월 19일(금) 14:00~16:00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인천시민 및 공무원 등 약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성평등의 역사에 대해 연대기 순으로 여성 참정권 운동, 여성 대상화의 문제, 모성의 재고찰 등을 다룬 11편의 영화를 소개하며, 영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참석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시간관계 상 생략된 작품 소개와 한국 영화 중 성평등 관련하여 토론해볼 수 있는 영화 추천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강연 종료 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들로부터“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성평등 역사와 변천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흥미로웠다.”, “성별 고정관념이 미치는 영향과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강연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현애 대표이사는“양성평등주간에 손희정 문화평론가를 모시고, 영화로 만나는 성평등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향후 성평등자료관에서 진행되는 성평등 관련 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에서 특화된 강연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을 지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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