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밀양문화관광재단은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 전관에서 기획초대전시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가를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가 7인, 공예가 4인, 한국화가 3인, 서예가 2인, 수채화가 2인, 조각가 2인 등 총 20인의 주목받는 지역작가가 참여하여 합동 개인전의 형식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각 1주간 10인의 작가가 개인별로 배정된 전시부스를 꾸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30일부터 개최되는 1부 전시에는 서양화부문에 김명순, 박혜영, 조혜숙, 공예부문에 김종규, 김종삼, 한국화부문에 김세화, 오남정, 서예부문에 박종권, 이성임, 조소부문에 박경석 작가 10인이 참여한다. 이어지는 2부 전시는 다음 달 6일부터 개최되며 추석연휴 기간에도 관람객과 귀향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서양화부문에 김상희, 배숙경, 손영민, 안영숙, 공예부문에 하수영, 허일, 한국화부문에 이영미, 수채화부문에 김선미, 김유경, 조소부문에 윤득임 작가 10인이다. 특히, 대규모의 아트페어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합동 개인전’형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지역작가의 창작활동에 큰 자양분이 됨과 동시에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연계 프로그램으로 '재불작가 공방표의‘루브루 박물관을 통해 보는 서양미술사’' 강좌가 준비되어 예술가와 관람객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강좌는 9월 3일(토) 오후 2시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9월 5일은 휴관이다. 10인 이상은 단체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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