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산시 3D과학체험관이 7월 7일부터 양산타워에서 개최한 특별전 "그린라이프"가 45일 동안 8,724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성황리에 운영이 종료됐다. 특별전 "그린라이프"전시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 속의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전시로 국립부산과학관과 전시 교류를 통해 저 예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오픈 행사인'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창의체험교육 프로그램(3D펜, 로봇, 코딩), 탄소중립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넷제로 저울, 풍력등대,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소 기획전'향기의 재발견', 기초과학·수학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했던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동면에 거주하는 넷제로 저울 만들기 교육에 참여했던 이모(43세)씨는 “웅상에 있는 3D과학체험관이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거리가 있어서 쉽게 방문하기가 힘들었는데 집 가까이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넷제로 저울을 만들어 본 큰 애가 오늘부터 밥 먹을 때 음식을 안 남기겠다고 다짐도 했다”며 특별전 방문소감과 탄소중립 연계 교육의 효과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이 시민들이 지구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일상 속의 작은 습관으로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4차혁명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과학을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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