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안군은 청년예술단체 문화아리와 함께 백운면, 주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4회 동안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단체 문화아리가 공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직접 기획한 사업으로, 김혜련 청년 국악인과 하정호 청년 음악인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1시간여 동안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29일 백운면에서 포문을 연 공연은 9월 15일 백운면, 9월 20일, 9월 28일에 주천면에서 열리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월 성수면에 자리 잡은 청년예술단체 문화아리는 지난 4월 전북청년허브센터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진안군 홍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아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안군 홍보영상 제작, 지역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 제작, 데미샘 알리기 프로젝트, 진안 청년 농부 캐릭터 개발 및 아트 현판 제작, 찾아가는 공연 등이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문화아리 이윤혜 대표는 “진안군은 다양한 지역자원을 갖추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진안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활력소와 원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지역의 청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청년단체들을 유입하여 이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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