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찾아온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총 3일간 독일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민간주도형 축제로 가는 첫 걸음으로 9월 1일(목)부터 9월 7일(수) 18시까지 맥주축제 행사장 내 총 38동의 판매부스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맥주축제 입점자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맥주, 안주와 같은 식음료 등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이 완료되어 있는 사업자다. 총 38동의 부스는 크게 4구역으로 나뉘며 2.7m*2m, 4m*4m, 5m*5m 총 3 가지 규격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부스 구역과 크기에 따라 부스당 입점료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차등을 두며 입점료를 내면 부스, 테이블, 의자, 현수막, 전구 및 콘센트 등이 설치·제공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실천과 필(必)환경시대 에 부합하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입점 업체 신청자 또 한 ‘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모든 식음료 판매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입점 업체의 부스 운영 시에도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은 불가하며 △분리수거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며 이를 준수할 수 있는 업체라야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당 각 1개 부스만 신청 가능하며, 입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7일(수) 18시까지 부스 신청서, 운영계획서, 운영 소개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및 서류를 지참하여 남해관광문화재단사무실(주소: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3883번길 100)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역별 분양수 2배수 이상 신청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기 바라며 구역별로 구분해 서류 심사한 뒤 13일 추첨을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맥주축제를 주관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우리 재단은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힘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과제다. 부스 입점자들의 동반자적인 참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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