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었다. 대회 참가선수들은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26일(금)부터 8월30일(화)까지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10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였다.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는 국제자전거(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 경기도 고양(고양체육관)에서 출발하여 강화, 파주-연천-철원-인제-고성까지 5일간(8.26.~8.30.) 550Km 구간에서 진행되며 폐막식은 8월30일(화) 12:30부터 고성종합체육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폐막식 당일 11시부터 12시까지 간성시가지 일원 교통 부분 통제가 실시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도전과 열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폐막식 당일 교통통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대회를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자역 주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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