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기타리스트 고충진, 양산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와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 음악들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김영희(북정동)씨는 “3년 만에 열린 숲속음악회 대면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며 “음악과 영상을 통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9월 24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을 콘서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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