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8. 26.(금) 14시에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의 환영사, 국주영은 도의장의 축사, 제2회 전북과학기술인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과학 체험부스 투어로 축제가 시작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과학기술이 상상을 일상으로 만들어 오고 있다”며, 우리 전북의 꿈도 현실이 돼 가는 중으로 새만금에서 하이퍼튜브 실현을 통해 전북의 신산업과 주력산업이 동반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늘부터 시작되는 과학축전을 통해 과학꿈나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전북과학축전은 사회의 변화와 우리의 미래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하였으며 메타버스 속 세상을 경험하고, 자율주행, 로봇, AI, 드론, 코딩 등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듀테크 기반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축전 개막식에서는 제2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도경 비나텍 대표, 김용현 정석케미컬 대표, 양철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3명을 선정하여 메달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올해 전라북도 과학축전의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에서 개최하고, 특히 소외지역(계층) 배려를 위해 찾아가는 과학축전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과학축전으로 개최된 것과 달리 ‘19년도 과학축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작년과 같이 과학축전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과학축전은 전북도청에서 개최되어왔으나,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이 전북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의 체험과 학습 기회 제공이라는 과학축전의 개최취지와 어울려 이곳에서 과학축전이 처음으로 개최되게 된다. 또한, 전주지역에서 개최되어 과학축전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소외지역(계층)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 및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과학축전을 무주(설천고, 8.29)와 진안(부귀중, 8.30)에서 진행하며 과학체험 소외지역 장수, 임실, 진안, 남원, 순창지역 초중교 10곳에 체험키트 500개,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에 체험키트 200여개 등 총 700개를 사전에 배부했다. 올해 제16회 과학축전은 총 90개 연구소, 기관, 학교 등이 참여하여 103개(온라인 47개, 오프라인 56개) 전시 및 체험 컨텐츠를 구성하였고 오프라인은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8. 26.(금)~8. 28(일)까지 3일간, 온라인은 과학축전 누리집을 통해 8. 26.~9. 1.까지 7일간 개최된다. 올해 축전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온텍트 체험키트 신청은 1만명이 접속해 2,500여개 체험키트가 마감되었고, 오프라인 부스체험도 마감이 완료되어 과학축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주제관과 하이퍼튜브, 그린모빌리티, 스마트농생명, 탄소융복합소재, 재생에너지, 홀로그램 등의 전시관 등 56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전북 과학산업의 성과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체험관에는 과학·SW교육·특별 체험관 프로그램 등 47개 세부 콘텐츠가 준비되어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놀이를 겸한 과학교육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과학축전 누리집은 전북미래전략관을 3D로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북 과학기술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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