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함안군은 26일 오후 2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주관으로 2022년 제3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작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 등으로 주민의 참여와 권리가 점차 확대되는 시기에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분권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정원식 경남대 행정학과 교수, 김민영 경남도 자치분권협의회 부위원장,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회)장, 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군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원식 교수는 ‘함안군 주민자치회 준비와 발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해 주민자치회의 필요성, 참여방안,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밀양, 창녕, 함안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군별 찾아가는 자치분권 작은 토론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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