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여주시 세종도서관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한 리모델링 공사 중 이용자 편의시설의 추가 설치로 인하여 준공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당초 올해 9월 1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을 2023년 2월 28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세종도서관 리모델링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확충 사업 선정에 따른 전면 증·개축 공사로, 협소한 자료실을 확장하고 낡은 시설들을 교체하며 소강당·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어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옥외 승강기 설치 등 설계 내용이 추가·변경되어 공사 기간이 늘어났고 건물 준공 후에는 기존 물품 이전 및 13만여 권의 도서 재배치와 함께 쾌적한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는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각종 공사 중에 발생하는 공사 소음과 진동, 분진 등 피해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재개관 준비를 추진하기 위해 2023년 2월말까지 임시 휴관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사 시작 시 설치하여 운영 중인 임시사무실(점동도서관)에서는 기존과 다름없이 독서문화강좌 운영 및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등 일상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 추진으로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서관 재개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휴관 연장으로 인한 불편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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