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지난 16일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는 예술교육‘동학을 내 마음속에 판화[파놓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와 미술을 결합한 어린이 대상 융복합 예술교육이다. 참여학생들은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백산성과 부안역사문화관을 견학 후, 지역 미술작가의 지도 아래 느낀 점을 판화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프로그램 후속으로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을 모아 전시회‘아이들 마음속에 녹두꽃 피는 날에’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참여자가 큐레이터가 되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설명해보는 특별 도슨트가 진행되었다. 전시는 부안생활문화센터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판화 외에도 참여 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담은 사발통문, 동학농민혁명 이야기를 작은 책자로 만든 나의 동학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진흥팀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