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 달서구는 오는 27일 19시부터 지역문화유산인 병암서원에서‘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병암서원 고택음악회’에서는 현재 달서구홍보대사이자 방송에서 실력을 입증한 국악가수 권미희, 매력적인 음색과 통기타의 선율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어쿠스틱듀오 나교, 대구를 대표하는 실용무용분야 개발 및 교육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비스댄스컴퍼니, 창작국악을 연주하는 퓨전국악 밴드 나릿의 공연이 펼쳐진다. 달서구 고택음악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했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에는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가요뿐만 아니라 트로트 및 국악민요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들을 선보임으로써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고즈넉한 고택의 늦여름 밤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리고 평소에 우리가 접하기 어려운 국악분야를 대중가요나 트로트 등과 접목시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 전통음악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는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도심 속에 위치한 고택에서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 구에 있는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더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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