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창군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프로그램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숲의인문학’, ‘작가와의 만남’, ‘안데르센 수상작과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원화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숲의 인문학’은 지난 6월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띤 반응으로 첫 번째 강사였던 ‘황경택’ 작가를 다시 초청하며, 숲과 식물을 이해하고 그려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해 처음 진행된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한 김해숙 작가를 초청해 수상작 ‘금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안데르센 수상작과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은 2022년 안데르센 수상작인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를 비롯해 총 3권의 책을 주제로 하며 그림책을 읽는 방법, 그림책을 통한 마음 돌봄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원화전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15일까지 대산큰별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원화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제도서인 ‘솔이의 추석이야기’는 솔이네 가족이 추석을 보내기 위해 시골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신청은 고창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군립도서관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청 오미숙 문화예술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인문학에 대한 벽은 낮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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