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라북도가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24일 도내 시군과 민선 8기 문화체육관광분야 정책을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한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도, 시군 담당 국장들이 참석하여 지역별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 거점 강화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사람과 돈이 모이는 문화산업 실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민선 8기 공약사업(17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긴밀한 공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김관영호의 문화체육관광분야 4대 전략은 △치유관광산업 육성 등 휴양․치유․관광 거점화(6개), △K-문화지원센터 건립 등 역사문화 융합콘텐츠 산업화(3개), △전북 글로벌 MICE 육성센터 설립․운영 등 문화관광 산업 생태계 혁신(3개) △국립 전북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활성화(5개) 등이다. 또한, 전라북도는 시군의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조 요청에, 도-시군간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참석한 시군에서도 타 시군 유사사업에 관하여는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인접 시군간 연계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별 주요사업으로는 △전주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등 16개 사업 △군산시 군산다움이 담긴 문화도시 추진 등 10개 사업 △익산시 500만 문화역사문화관광도시 등 5개 사업 △정읍시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13개 사업 △남원시 함파우아트밸리 등 10개 사업 △김제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4개 사업 △완주군 웅치․이치 전투 전적지 체험관 조성 등 19개 사업 △진안군 진안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7개 사업 △무주군 무주소재 연극 정기공연 등 20개 사업 △장수군 문화원 및 동호회 사업 지원을 통한 국민 1인 1취미 갖기 등 8개 사업 △임실군 임실문예담터 등 15개 사업 △순창군 서부권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등 23개 사업 △고창군 콘도․호텔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 등 18개 사업,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 등 8개 사업이 명단에 올랐다. 한편, 전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축제 기간을 앞두고 지역별 행사 개최에 따른 내방객 안전 및 환경 정비 대책 수립 등 관련분야 주요 현안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전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선8기 성공을 위해서는 도, 시군의 줄탁동시(啐啄同時) 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을테니 서로 허심탄회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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