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안동시 풍산읍 풍물단이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8월 22일부터 풍물단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동안 연습을 못했지만 풍물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능력과 개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원들의 열망이 모여 새로운 첫걸음을 뗐다. 아직 8월이라 무더운 날씨지만 풍물단원들은 묵혀둔 장구와 북을 꺼내 정비를 하고 풍물 연습을 시작했다. 풍산읍 풍물단은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러 축제에 참가해 다수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저력있는 풍물단이다.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풍물단은 서안동 농협에서 시작해 현재는 풍산읍민 전체를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발전했다. 박혜란 풍산읍 풍물회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연습할 시간을 가지지 못한 만큼 연습 시간을 점차 늘려 다가오는 탈춤축제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섭 풍산읍장은 “앞으로도 풍산읍 풍물단이 동락(同樂)의 북소리, 상생(相生)의 장구 소리로 읍민들의 삶 속에 물처럼 녹아들고 바람처럼 스며들어 풍산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