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성군은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남대학교 항노화센터 주관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토, 일요일 ‘마음이 쉬어가는 길, 고성해양치유길’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2021년도 ‘에너지로드’, ‘자연인로드’ 코스에 이어 운동·영양 다이어트로드, 해파랑차로드, 고성군 달빛로드가 추가돼 총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에너지로드는 해지개다리, 남산공원, 대독누리길에 조성된 5㎞에 이르는 둘레길로, 걷기 여행을 하며 에너지와 혈당 변화를 기록하고 고성해양치유음식, 파워워킹, 저항운동을 통해 에너지의 소비와 저장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인로드는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둘레길에 조성된 5㎞에 이르는 둘레길로, 공룡시대 인간의 생식, 사족보행, 소원빌기 등의 건강 생활습관을 체험한다. 운동·영양 다이어트로드는 당항포 둘레길에 조성된 3㎞에 이르는 둘레길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며 걷기 여행을 하는 동안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영양과 체지방 소비 및 근육 개선 운동(HIIT :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코스이다. 해양치유차로드는 동해면 내곡리 마을 길과 당동해안길 7㎞를 걷기 여행하는 코스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에서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해풍 맞고 자란 해양치유차를 시음하며 쉼과 치유, 힐링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코스이다. 고성군 달빛로드는 해지개다리, 남산공원, 수남유수지생태공에 조성된 4㎞에 이르는 둘레길로, 고성 시내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남산공원 일대를 걸으며 달빛의 감성을 느끼고 달빛 싱잉볼 명상과 공공의 기원을 담은 달빛 댄스 체험을 통한 감성치유 코스이다. 걷기 행사의 참여는 고성군 걷기여행길 홈페이지나 고성군청 홈페이지 및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은 남파랑길 걷기 코스 이용자의 편의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8월부터 하일면 춘암리 맥전포항 안내소를 리모델링해 남파랑길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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