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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1·12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展

24시간 시민에게 열린 특별한 전시 공간 ‘윈도우 갤러리’

ppp | 기사입력 2022/08/23 [13:48]

9·10·11·12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展

24시간 시민에게 열린 특별한 전시 공간 ‘윈도우 갤러리’

ppp | 입력 : 2022/08/23 [13:48]

9·10·11·12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展


[우리집신문=ppp]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2022년 작가 발굴프로젝트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청년 작가 전시를 2022년 3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작가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는, 지역의 유망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들이 대구예술발전소 1층에 마련된 윈도우갤러리의 불을 24시간 밝힌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이 전시가 되었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차례대로 ▲ 권민주 - '쌓거나 덜어내거나'展 ▲ 나동석 - '공증-공장'展 ▲ 정이수 - 'HOUSE'展 ▲ 오혜근 - '“NOISE”_청각적 시각화'展이 개최된다.

먼저 9월에는 권민주 작가의 '쌓거나 덜어내거나'展이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새로운 공간에는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며 궁금증과 호기심의 장소로 표현된다. 공간을 이루는 조형적 요소와 대상들은 사람, 사물, 풍경 등 주변의 일상적인 소재들이다. 이러한 것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캔버스를 초월하는 또 다른 공간을 나타내고 있는데, 작가가 표현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단순히 감상보다는 체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어서 9월 28일부터 10월 23일에는 나동석 작가의 '공증-공장'展이 진행된다. 작가의'공장-노동자'작품의 연작으로 드로잉 적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건축적으로 구축되는 듯한 건물, 공장의 모습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윈도갤러리 공간 안 얼기설기 공중에 걸린 TV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구축되는 공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11월에는 정이수 작가의 'HOUSE'展이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정이수 작가의 풍경화를 보고 있으면 낯설지만은 않은 느낌이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 보았던 보편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표현한 공간의 요소들을 통해 끊임없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안식의 공간을 작품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스핀오프 전시로 오혜근 작가의 '“NOISE”_청각적 시각화'展이 11월 23일에서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노이즈”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노이즈의 음파를 시각적 영상으로 변환하여 표현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과 함께 공감과 비평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윈도우갤러리 작가발굴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작가는 개인전을 진행하고 지역 시민들에게는 언제든지 창의적인 청년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허브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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