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창군 유병일 서예가의 망백기념서화전(望百紀念書畵展)이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가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망백(望百, 91세)을 기념해 열렸다. 유병일 작가의 작품을 총망라한 120여점의 작품으로 꾸려졌다. 작가는 독학으로 60여년의 작품인생을 걸어오며 여러 서체를 두루 섭렵해 자신만의 독특한 서예·서화의 세계를 구축했다. 유 작가는 고창군에서 자라 고창 천혜의 자연환경을 닮은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옥포 이용선 선생으로부터 8개 성상을 지도받아 문인화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고창 금석문화 분야에 오랫동안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유병일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사회에 지친 군민들이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고 쉬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창이 문화예술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활성화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