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에 교육 중인 전국 시・도 사무관(서울시 이영득사무관 등 11명)들이 2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내년 9월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가칭)열린축제로 개최하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다. 열린(Barrier free) 축제(가칭)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활동의 제약없이 이용가능한 축제를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축제로 개최하기 위하여 ▲ 열린축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 주요행사장 내 '이동약자 전용 출입구' 운영 등 편의시설 제공방안, ▲ 이동약자를 위한 '헬프 안내데스크' 운영 및 자원 봉사자 활용 '이동약자 헬프(도우미)'운영 등 이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눈높이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이 대해 논의되었다. 아울러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이미 조성된 엑스포 주제관 등을 둘러보고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현황과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견리더과정에 교육 중인 이영득 사무관(서울시) 등 지자체 소속사무관 11명은 문제해결 팀프로젝트 연구과제를 ‘무장애 관광을 위한 이동약자 편의시설 증진방안’으로 정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교육생 대표 이영득 사무관은 “연구과제를 통하여 발굴한 이번 제안이 전국 최초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적용되어 열린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과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서비스 디자인방법론을 적용한 문제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연구가 완료되면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최종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박정준 사무처장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인 만큼 장애인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어떤 장애나 불편없이 즐겁게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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