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해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5명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작품을 응모하였다. 그중에서 김해시 성인문해교실 박정숙 학습자, 레티티아 학습자가 글꽃상을, 황정선 학습자가 으뜸글상을, 이순례 학습자가 행복글상을, 정만연 학습자가 희망글상을 수상하였다. 아침에 눈을 뜨면 달력을 보면서 한글 공부하는 날을 기다린다는 사연, 한글 공부가 모진 세월을 이기는 힘이 되었다는 사연, 한글을 만나 인생의 봄을 즐기고 있다는 사연 등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느낀 기쁨을 작품에 담았다. 수상작은 내달 1일부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시화전’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은 같은달 20일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 성인문해교육 행복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을 통해 학습자들이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