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충남도와 아산시 주최,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20일 열린 신정호 아트밸리 락 페스티벌 달그락이 전국 각지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정호 아트밸리(수변복합문화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아산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달그락은 화려한 조명 속 문화예술공연과 자연경관이 주는 정취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한껏 뽐냈다. 쾌청한 하늘 아래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 달그락에서는 여섯줄안에서, 사이다, Duskbee, 도파애 등 세종·충청권역 밴드와 거북선밴드, 퀸밴드, 레드브릭스 등 아산 밴드 그리고 초청 가수 국카스텐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 내외를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응규·박정식 충남도의원, 이기애·맹의석·신미진·김은아·천철호 아산시의원 등이 방문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시는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양문화원과 함께 대응 본부와 응급상황실을 마련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주기적으로 안내했다. 국카스텐의 보컬을 맡은 하현우 씨는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에 엄지를 치켜들었고, 행사장에 방문한 관광객은 ‘유산소 운동 제대로 했다’, ‘와 진짜 재밌다’ 등의 말을 주고받으며 뜨거운 행사의 열기를 나눴다. 올해 아산으로 전입했다는 한 시민은 “아산에서 이렇게 재밌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벌써 내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내년에는 더욱더 멋진 락 페스티벌을 선보이겠다”며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과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도시 구축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문화예술공연을 보러 오는 새로운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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