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오는 29일부터 열리는'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1개 직종 87명 규모의 전라북도 선수단이 출전하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라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선수단장과 선수단 대표 2명,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전북선수단은 전북기능경기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에게 훈련경과 보고와 함께 출정신고를 했으며, 김 지사는 이들에게 전북선수단기를 수여했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전기제어 직종의 이강민 선수(전주공고 2학년)와 피부미용 직종의 이효림 선수(개인)는 전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라북도 선수단은 지난 4월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드론, 목공, 피부미용 등 31개 직종에 87명이다. 그동안 선수단은 코로나19 재확산세와 폭염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기량을 키워왔고, 마지막까지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훈련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전략직종의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특별훈련 지원 등 선수단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도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월 100만 원씩 2년간 특별 지원한다. 한편,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3개 직종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금과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특전이 제공되며,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는다. 김관영 도지사는“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위해서는 숙련기술인으로 나아갈 선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북을 대표한 선수들이 예선에서 마음껏 펼쳤던 재능과 열정을 전국대회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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