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 배치될 학예인턴 3명을 추가로 채용하기 위해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1차적으로 3월에 학예인턴 14명을 선발하여 박물관 분야 6명, 미술관 분야 8명, 총 13개소에 배치하여 근무 중이며 이번 추가 채용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근무로 총 3명(박물관 분야 1명, 미술관 분야 2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이상 60세미만인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예인턴은 민속자연사박물관,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에서 박물관 및 미술관 기획전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소장품 관리 및 자료조사, 홍보 업무를 지원 하게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특성을 감안, 도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2019년부터 신규사업으로 도입하여 민속자연사박물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등에 2019년에 10개소·16명, 2020년 10개소·18명, 2021년 11개소·17명을 배치하여 지원하였고 2022년에는 이번 3명 추가 채용까지 13개소·17명을 배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학예인턴은‘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미술관 분야 학예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준학예사 및 3급 정학예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실무경력으로 학예사 자격 취득시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경력이 인정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은 학예인턴 실무경력을 통해 공공기관, 민간기관 및 문화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예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술관․박물관에 대해 전문인력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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