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5개국(포르투갈, 핀란드, 덴마크, 칠레, 카메룬)의 전통음악을 기초로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혼합하여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월드뮤직 10개 팀과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월드뮤직시리즈'를 (2022년 8월 26일 ~ 8월 28일 /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한다. 월드뮤직이란 미국과 영국의 주류 팝 음악을 제외한 다양한 각 지역의 음악을 일컫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기초로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를 혼합한 양질의 월드뮤직 음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대구 출신의 월드뮤직 연주자들에게 전 세계 다양한 월드뮤직 연주자들과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뮤직시리즈는 해외 5팀과 국내 5팀, 총 10개의 연주단체가 참가하여 그동안 공연장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한 색다른, 또 재미와 감동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국내팀으로는 현재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크로스오버 · 모던 밴드 연주팀 이날치가 참여하며, 국악과 아카펠라를 접목하여 주목받고 있는 토리스, 대구와 서울의 실력 있는 국악, 밴드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표 월드뮤직그룹 바이날로그, 대구지역 젊은 연주자들로 국악과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연주팀 신민속악회 바디, 나르샤의 출연 확정을 통해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5개국에서 초청되는 해외팀들(덴마크의 홀스 오케스트라, 포르투갈의 델타스, 핀란드의 이다 엘리나, 칠레의 카밀라 이 실비오 , 카메룬의 스테판 아캄)은 국제적인 월드뮤직 페스티벌이자 음악마켓인 서울뮤직위크와 함께 실력 있는 팀들을 엄선하고 공동 초청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극장 앞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월드뮤직시리즈를 진행하며 전통음악 연주자들의 활동범위를 크게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자 한다. 김형국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월드뮤직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월드뮤직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 대표 극장으로써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입장료는 1일권 2만원, 2일권 3만원, 3일권 4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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