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동래구가 한층 차별화한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지역대표축제인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매년 열리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019년 제25회를 끝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않았다. 구는 그동안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내실을 강화하고 올해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4~16일 열린다. 구는 현재 소망등 달기 신청 접수, 동래 세일대축제 참여업소 모집, 자원봉사자 모집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망등 달기는 8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구 문화관광과, 동래문화원에 1개당 7000원을 내고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가 종이에 20자 내외의 소원을 적어 접수하면, 이 등은 축제기간 행사장 내 소망터널에 걸린다. 거주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동래읍성역사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 ‘소망등 달기’ 아이콘을 차례로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동래문화원 계좌(부산은행, 244-01-001307-9)로 비용을 송금하면 휴대전화로 접수완료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동래 세일대축제는 참여업체가 할인쿠폰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체 모집기한은 8월 31일이며 할인율은 각 업체가 지정한 조건에 따른다. 참여업체 대상은 명륜1번가·온천장·복산동·온천천 카페거리에 자리한 식품접객업소, 이·미용업체, 숙박업소 등이며, 다른 업종도 희망 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동래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지원 혜택은 물론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지원 받게 된다. 한편 할인쿠폰은 축제 홈페이지, 동래고을 9월호, 동래세일대축제·동래읍성역사축제 리플릿 및 구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등을 통해 9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진행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 200명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축제 안내와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다. 이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 유니폼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 23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먼저 로그인(log in)을 하고 이어 봉사 참여, 지역별 봉사 조회,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읍성역사축제 검색, 신청 순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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