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김포문화재단은 올해 11월까지 관내·외 유휴 공간, 시민생활공간 등에서 ‘2022 찾아가는 미술관 '함께, 전시'’를 운영한다. ‘2022 찾아가는 미술관 '함께, 전시'’ 사업은 재단 소장 작품을 활용하던 기존 전시에서 벗어나 지역의 미술관, 갤러리와 관내 지역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아파트와 군부대, 학교 등의 전시공간과 매칭을 통해 진행 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술관 '함께, 전시' 전시프로그램은 지역의 작가들과 협업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소개하고 사진, 회화, 3D프린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김포의 시각예술분야 전시활동을 홍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찾아가는 미술관 '함께, 전시'는 김포 지역 미술관인 보름산 미술관, CICA미술관과 지역의 작가들과 협업한 전시프로그램을 기획한 버드나무 갤러리, 더포도프레젠트(갤러리 처음), 맥랑한예술기획단(갤러리 써니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육군 수도포병여단 정비근무대의 경우 지역작가와 협업한 버드나무 갤러리의 '아이콘의 감각'展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대 장병들에게 예술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장병들이 직접 예술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들어진 작품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의 작품 제작방법을 배워보고, 개개인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연계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군 수도 포병여단 정비대 이광재 소령은 “지휘관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장병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찾아주고 싶어서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을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함께, 전시'가 시민들에게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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