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한민국=김남균 기자] 민주노총 등이 오는 14일(토)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란 이름으로 대규모 反정부시위를 준비중인 가운데, 호국단체들이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에 엄정대응을 주문했다.
고엽제전우회·무공수훈자회·유관순어머니회·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은 4일 공동성명에서 “정부의 (교과서) 고시확정에 저항, 좌파진영이 11월 14일 총궐기, 박근혜 정부 퇴진운동을 하겠다는 선전선동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야말로 ‘민주화’란 이름으로 군사독재보다 더한 독재를 자행해 온 사악한 집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자본가 가슴에 죽창을 꽂고 노동자 세상 건설하자’며 한평생 민중운동으로 외쳐온 당신들만의 나라가 아니다”라며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은 애국진영의 피와 땀 그리고 목숨 바쳐 이룩한 역사적 사실이 실존하며, 후손들은 이 사실을 역사교과서로 배워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신들의 만행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기에 의병이 되어 봉기한다”며 “민주화 이름으로 사회를 지배해온 세력의 불법행동에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청장은 계급장 내려놓고 반국가 세력의 국법위반행위를 끝까지 추적, 처벌해야 한다”며 “집시법 위반 및 각종 시설물 파괴범에 법정 최고형으로 법치를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원본 기사 보기: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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