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오는 9월 3일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무속과 신화 속의 주술적 사실주의’를 주제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는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추천도서로 선정된 ‘모든 것의 처음, 신화’에 실린 내용을 소개한다. 이야기는 '예술계의 끝자리에 편승한 이력을 토대로 제주도의 굿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 '제주섬 어디에나 지천인 돌에 대한 이야기', '바람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 '‘여신의 섬’으로 널리 알려진 제주신화 속의 젠더담론' 등으로 구성됐다. 북 콘서트 다섯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진오 작가는 '사라진 것들의 미래', '모든 것의 처음, 신화', '제주동쪽' 등 다작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주 신화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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