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마을마다 주민이 퍼실레이터로 양성 받아 문화매개자 활동으로 주민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도시 조성에 주민 참여 이끌어 내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가로로 긴 영월의 지형적 특성과 영월읍에 집중된 인구 편중으로 9개 읍면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을 문화매개자로 발굴하여 퍼실레이터로 양성하였다. 이들은 각 읍면 주민과 지원센터를 이어주는 문화매개자로 활동하면서 마을의 문화도시 관련 의견 및 지역 문제 등을 주민과 소통하고 이를 지원센터와 협력해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각 문화매개자는 지난 세 달 동안 총 397명의 주민을 만났으며, 각 마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얼마 전 갑자기 나를 붙잡고 우리 동네에서 뭐 하면 재미있을 것 같냐고 물어봐서 대답했더니, 이렇게 바로 해 줘서 너무 신기하다.”며 사업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문화매개자인 ‘우리마을 문화반장’은 올해 10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주민과 소통하여 문화적 활동이 9개 읍면에 퍼지고 문화도시 조성에 있어 의견을 계속 수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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