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2022년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을 오는 17일 오후 3시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과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을 맞은 범시민 독서운동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와 인지도가 높아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아동부터 청소년, 일반층까지 ‘관계’라는 하나의 테마로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독서문화진흥위원회가 분야별 각 1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아동 부문은 제성은 작가의 ‘오후 네 시의 놀이터’, 청소년 부문은 이현 작가의 ‘호수의 일’, 일반 부문은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이다. 선정된 도서는 관내 11개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 등에 배부 완료됐으며, 도서를 활용한 북콘서트와 독서캠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은 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작가의 작품 소개, 샌드아트를 활용한 작품 낭독 및 기관별 도서 전달식 등 본 행사에 이어 식후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선포식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 사전 신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2022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으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천안시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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