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여주 한글시장 내 위치한 빈집 예술공간#1에서 ‘너와 나의 유니버스’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열린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어반브레이크2022’에 참여한 지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박광연, 박인희, 박재국, 이준범, 정민세, 최선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여, 도자와 한글을 소재로 한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는 아트 컬렉팅(Art Collecting, 미술품 수집)에 대한 의미와 순기능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가 컬렉터가 되는 세상을 상상했다. 그림을 산다는 것은 한 명의 우주 같은 예술관이 함께 오는 것이니까’라는 말을 인용해 작가의 예술관을 시각화한 문장과 색 그리고 작품으로 전시공간을 연출하였고, 작가의 예술관에 본인을 투영해 작품 구매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여주시민에게 작품 관람 및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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