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사상구 삼락동 가포행복마을은 2022년 행복마을 행복더하기사업(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어르신 한글교실·휴대폰 활용 교실'을 개강했다. '어르신 한글교실·휴대폰 활용 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새로운 정보 습득에 취약해 휴대폰 사용을 거의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가포마을 행복센터에서 운영되며 ▲자신의 이름 쓰기 ▲시 쓰기 ▲휴대폰 문자 보내고 읽기 ▲어플 사용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어르신 수강생 중 한 분은 “평소에 한글이 서툴러 이름조차 쓰지 못했는데 배움의 기회를 갖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복희 가포행복마을운영위원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가포마을행복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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