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담양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을 초청해 담양민의 정체성을 공유해보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까지 문화토크콘서트 ‘야그쌀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그쌀롱은 도예작가, 청년농업인, 마을이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담양에서의 삶을 풀어내고 참가자들과 공감하는 ‘수다형’ 토크콘서트다. 지난달 26일 가사문학면에서 30년 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김영설 도예작가의 ‘음악과 도예와 술, 그리고 가사문학면’을 시작으로 ▲시와 함께 한 담양의 문화유산 ▲담양의 농업인으로 산다는 건 등 3회 차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유턴족의 삶 ▲이장의 하루일기 등 2회차가 각각 16일과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읍 담주 다미담예술구 내 다미담갤러리·카페에서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담양군 문화도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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