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삼복더위의 마지막, 말복을 하루 앞두고 핫한 꿀잼 페스티벌이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4일(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제1회 굿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 개업 1주년을 기념한 이번 축제는 14일(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굿즈 사러가쥬', '체험하러 오쥬', '공연 보러와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거리, 즐길 거리가 판을 펼친다. '굿즈 사러가쥬'는 ‘굿쥬’입점작가 20명 전원이 출동하는 페어 형식의 마켓으로, 캐릭터 상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자체 개발한 개성만점 굿즈가 전시 판매되며 협업 상품인 [2022 도시 꾸러미 스페셜 에디션]도 출격해 ‘텅장 주의보(텅장_텅빈 통장이란 뜻의 신조어)’가 발령될 예정이다. ‘굿쥬’ 입점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하러 오쥬'도 놓쳐선 안 될 즐거움이다. 무심천 종이꽃 가랜드 만들기, 내가 그린 미호강 손수건 등 청주를 담은 5대 굿즈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만난다. 또한 '공연 보러와쥬'에서는 지역 뮤지션 백인혁과 최아연의 자작곡 무대가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이밖에 ‘굿쥬’의 마스코트인 유토·쥬토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즐기는 '같이 사진찍쥬'에서는 당일 오후 3시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100인까지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지역문화 커뮤니티 앱 [클레이]와의 연계 이벤트로 행사 당일 신규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000원 현장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청년문화상점 ‘굿쥬’의 공간운영자이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디디살롱 주희진 대표는 “굿쥬가 진행하는 이번 첫 페스티벌은 지역의 청년들이 청주를 담은 창작물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청주의 문화경제력을 다지는 자리”라며 “페어부터 체험, 공연까지 꿀잼 가득한 이 축제가 앞으로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개점한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인 말로,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문화상품(굿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현재 지역 브랜드 20곳이 입점해 30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하며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청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가는 중이다. 특히 올해는 ‘굿쥬’ 브랜딩 강화를 위해 작가 협업 상품 개발, 굿쥬 야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고 이번 '굿쥬 페스티벌'까지 기획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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