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9일 주민주도의 고창학 연구조사 소모임이 주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민연구활동은 지난 5월부터 다양한 문화현장을 순회하며 고창지역의 문화 관련 이슈를 연구하고 있다. 이 중 ‘고창학 연구조사 소모임’은 지역을 기록하고 시민전문 연구인력을 키워 지역문화전문인력이 문화도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문화대장간-치유’ 소모임 활동의 중간 점검과 예비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핵심 추진 동력인 시민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대장간-치유’는 문화전문가, 마을활동가, 치유농업전문인, 도시재생전문가, 문화정책행정가 등 30대에서 50대까지에 이르는 각 분야 전문가들 10여 명이 매주 화요일 문화이슈가 있는 현장방문 및 연구, 조사 활동 결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전문컨설턴트로는 이원재 교수가 ‘문화도시에서의 시민력 강화 방안-주민연구모임 '문화대장간-치유'와 타 시·도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이영덕 대장장이는 “전문가 초청 컨설팅이 주민이 지역문화를 꾸준하게 연구할 수 있는 실험적 활동이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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