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원주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제11회 원주역사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원주의 역사를 담아 박물관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이다. 세부 주제는 원주시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역사, 전통문화 재료를 활용한 캐릭터, 지광국사 해린·임윤지당·최규하·지학순 등 원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캐릭터, 강원감영·법천사지·거돈사지 등 원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캐릭터, 원주의 구전설화(옛이야기, 지명유래) 속 등장인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등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캐릭터의 기본형 1점, 표정이나 동작을 활용한 그림 2점을 포함해 총 3점을 제출해야 하며, 크레파스화· 수채화 등의 그림은 8절지로, 디자인 파일은 A4 규격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30일까지 8절지 그림 작품은 원주시역사박물관 방문 및 우편으로, A4 디자인 파일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또는 1팀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된 그림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관람객 선호도 조사 후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7명, 단체상 1개소, 입선 20명을 선발하며, 입상 작품은 원주시에 저작권을 귀속 박물관을 대표하는 캐릭터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원주역사그림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원주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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