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안동시는 지난 8월 6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역사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역사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온라인 관람을 통해 진행됐으나 올해는 직접 서대문형무소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독립투사가 투옥되었던 서대문형무소의 역사실과 옥사 등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독립운동가들의 영상 인터뷰 관람을 통해 엄혹한 수용 생활과 자주 독립정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수립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과 음악, 문화 등을 알아보고 역사와 관련된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와 게임을 통해 초등학생에게는 다소 어렵거나 생소할 수 있는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인 근현대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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