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대표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하반기를 시작하는 공연으로 코미디 SHOW '수상한 광대들'을 8월 31일 오전 11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상한 광대들'은 전통예술은 ‘무겁고, 오래된 예술’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고 예측불허! 낯선 장소, 상황 속에서도 수상한 젊은 광대들이 펼치는 대한민국 국민만이 지고 있는 정서를 깊숙이 파고들어 많은 공감대를 일으키는 전통 연희쇼!! 이번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문굿과 함께 길놀이가 펼쳐지며 머리에는 큰 갓을 쓰고 장구백팩을 맨 젊은 광대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등장한다. 어깨에 멘 장구를 뒷사람이 연주하고 탈춤과 마임으로 풍성하고 코믹한 볼거리를 만들어 내는 엉뚱한 엇모리, 춤 잘 추는 굿거리, 성격 급한 휘모리, 느릿느릿 진양 등 전통 장단을 캐릭터화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서양 리듬과 접목한 사물놀이, 파워풀한 열두발 상모놀이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등 전통 버라이어티쇼의 진수를 선보인다. '수상한 광대들'을 공연하는 ‘이끌림 연희창작소’는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창작 풍물대전 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통예술을 전공한 젊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전통연희의 종합 예술적인 요소들을 대중적인 콘텐츠로 현대화하고, 독특한 퍼포먼스와 코미디쇼를 콘셉트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예약은 예매처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공연 전후 소독 및 환기 등으로 사회적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을 진행하고 있는 남동소래아트홀의 다음 공연은 '나린의 아카펠라콘서트'로 9월 28일 수요일에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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