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시가 글로벌 축제 ‘서울페스타 2022’ 개최에 맞춰 다양한 축제·공연·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덕수궁·숭례문 왕궁수문장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오후 5시~9시 ‘나이트 수문장’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왕궁수문장 나이트 수문장’ 행사는 매일 저녁 5시에 덕수궁에서 출발하여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 순라’의식을 시연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야간 교대의식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조선시대의 야간 순찰법인 ‘순작법’체험 행사를 8월 12일~14일 기간 동안 오후 6시와 7시에 진행한다. ‘숭례문 나이트 수문장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파수의식을 시연하고 매일 저녁 8시에는 숭례문 앞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숭례문 호패놀이, 궁성문 역사투어 체험이 8월 13일~14일 양일간 오후 6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 전체의 축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진다. 서울 페스타가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이 개최되어 ‘서울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8월 12일~13일 양일간, ‘서울페스타 2022’ 개최를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개최된다. 8월 14일 밤에는 새롭게 열린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향의 대규모 야외공연이 진행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는 8월 10일~14일(일)까지 하루 네 차례(13:00~16:40) 잠실학생체육관 앞 ‘리차지 가든’에서 20여 회의 거리공연을 펼친다. 음악(재즈, 어쿠스틱 등), 기악(바이올린 등), 전통(대금, 해금), 퍼포먼스(마임, 댄스 등)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여 흥겨움을 더한다. 노들섬에서는 8월 12일~13일 양일간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공연으로 ‘서울페스타 2022’ 개최를 축하하는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보컬, 뮤지컬 갈라쇼, 재즈연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8월 14일 19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2022 서울시향 광복절 기념 음악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김선욱이 지휘를 맡아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 ‘넬라판타지아’, ‘아리랑환상곡’ 등 웅장한 곡들을 연주하며 ‘서울페스타 2022’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심의 더위를 식히는 이색 전시회도 개최된다.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한여름의 눈조각 축제'가 8.12(금) 16시~22시 개최된다. 작가와 시민이 함께 눈조각 작품 70개(작가 50개, 관람객 20개)를 제작하고 저녁에는 설치된 눈조각 작품 위에 오색빛깔의 조명이 비춰져 ‘한여름의 겨울왕국’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 20 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과 서울공예박물관이 ‘서울페스타 2022’를 기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8월~10월 개최되는 세종문화회관 일부 공연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예매처 티켓 예매 시 권종 선택 단계에서 “서울페스타 할인”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8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예박물관 내 박물관가게에서 판매중인 공예상품 전품목을 20~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8월 6일 광화문광장 개장에 맞춰 오픈한 세종문화회관 대형 미디어파사드도 축제 기간 내내 세계적인 수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여 도시의 밤을 밝힌다. 개막기념전 '라온하제'는 ‘여름날의 서늘맞이’라는 주제로 여름에 어울리는 휴식과 힐링의 경험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전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 전세계의 이목이 서울에 집중될 만큼, 서울페스타를 빛낼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며 “서울을 찾으시는 분들이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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