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창녕군이 지난달 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1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팀은 각자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이후에는 동요부르기 대회 금상팀과 브이 브라스, 프리모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동요제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웃는 나 웃는 날’을 부른 혜화 중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약속 하모니’를 부른 오색빛깔 중창단이 금상을, ‘풀피리 소리’를 부른 한고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백지은 학생이 ‘마음의 눈’을 불러 동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특별상으로 ‘따오기 엄마’를 부른 이윤주 학생이 노랫말상을, ‘화왕산 패션쇼’를 부른 노래마을 아이들이 인기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만큼 경연을 펼친 창작곡들의 수준이 높았다. 창작동요제가 친환경 생태도시 창녕을 알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작동요제 전날 진행된 제6회 동요부르기 대회에서는 초등부 8팀, 유치부 5팀이 참여해 ‘우포늪 합창단’을 부른 동포초등학교가 초등부 금상을, ‘함께 걸어 좋은 길’을 부른 창녕여중고 병설유치원이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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